한성자동차, 수입 인증중고차에 NFT 도입
상태바
한성자동차, 수입 인증중고차에 NFT 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인증중고차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했다.

한성자동차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사회적 접촉이 줄고 비대면이 활성화되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업계 최초로 디지털 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NFT를 도입했다. MZ세대와 소통하고 팬덤을 구축하기에 디지털 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NFT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한성자동차 측은 이번에 도입한 NFT는 흔히 알려진 '암호화폐'의 기능보다 그림·영상·문자 등의 디지털 파일을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고객이 구매한 인증중고차의 디지털 보증서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반적인 지류 문서 대비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고객은 휴대폰을 이용해 언제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들은 NFT 전문 개발사인 알만컴퍼니가 개발한 '클레버스-엑스(CLEBUS-X)' 사이트에서 디지털 자산지갑을 통해 웹과 모바일로 확인이 가능하다

NF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 중 하나로 디지털화된 문서의 위조, 변조를 방지하고 해당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해주는 수단으로 활용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더욱 간소화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NFT 기술 전반을 제공하는 알만컴퍼니(주)는 가치 거래 플랫폼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전자지갑, NFT 인증, 메타버스, AI 매칭 알고리즘 등 차세대 테크놀로지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