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싸이월드, 양대 앱마켓 1위…사진첩 복원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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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싸이월드, 양대 앱마켓 1위…사진첩 복원은 아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4월 04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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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마켓 1위 등극한 싸이월드(사진=싸이월드제트)
앱마켓 1위 등극한 싸이월드(사진=싸이월드제트)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싸이월드 앱이 출시와 동시에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전제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싸이월드제트는 트래픽 폭주 등을 감안해 당초 공지한 4월2일 4시42분보다 이른 12시 30분께 싸이월드 앱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앱 출시 직후 유저들이 몰리면서 트래픽 폭주로 인한 오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저들의 '미니룸'은 물론 '일촌맺기' 파도타기' 등 싸이감성의 서비스들이 그대로 복원됐다. BGM을 소통의 도구로 부각시킨 '뮤직파도'라는 새로운 서비스에도 많은 트래픽이 몰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앴다.

다만 유저들이 가장 기다려온 서비스인 '사진첩'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반쪽짜리 오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이에 대해 "휴면계정에서 복원된 사집첩을 올리는 과정에 엄청난 트래픽이 몰리면서 일종의 대기 상태가 된 상황"이라며 "3, 4일씩 지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5년 1월1일 이전 방문객들의 경우 아이디 찾기와 로그인은 되지만 사진첩은 아직 업로드 중이다. 이달 중순은 돼야 완전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싸이월드의 리부팅으로 컨텐츠의 종적 피드 중심 개념이 사람중심의 횡적 네트워크로 패러다임이 바뀌길 기대한다"며 "광고성 피드에 지친 일상을 이제 일촌, 사람 중심으로 회복시켜주는 싸이월드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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