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빵의 질감과 맛을 살려주는 '스팀 토스터'를 출시하며 홈카페 가전 라인업을 확장했다.
쿠쿠전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스터 제품이다.
쿠쿠 스팀 토스터는 제품 내부에서 물을 가열시켜 생긴 스팀이 빵 표면에 닿아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 굽는 방식이다. 3분동안 지속되는 풍부한 스팀이 빵 겉면을 바삭하게 굽고 빵 속 수분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을 업그레이드한다. 오븐형으로 출시돼 일반 토스터기보다 다양한 크기의 빵을 조리할 수 있다.
기존 스팀 토스터와 달리 쿠쿠 스팀 토스터는 '자동 급수' 방식을 채택했다. 수시로 물 투입구와 수로를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은 없애고 더욱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상부 하부에 부착된 이중 열선이 내부에 열을 순환시켜 조리 도중 뒤집지 않아도 빵 전체를 고르고 균일하게 가열하고 구워준다. 빵의 종류에 따라 4가지 베이크 모드를 지원한다. 온도는 3단계(170°C, 200°C, 230°C)로 조절돼 토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빵이 닿는 주요 부품은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적용해 부식과 변형 염려없이 오랫동안 안전한 사용을 돕는다. 스팀커버, 그릴, 계량 컵, 오븐 팬, 빵 부스러기 트레이는 모두 간편하게 분리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매트 화이트 컬러의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을 적용해 주방 인테리어를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품목으로 선보이는 '쿠쿠 스팀 토스터'는 스팀을 이용해 겉바속촉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도 활용해 집에서 요리하는 즐거움을 높여주는 제품"이라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자동 급수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과 위생 관리 측면도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