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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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 구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28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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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전자 사옥(사진=연합뉴스)
여의도 LG전자 사옥(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를 위한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협력사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LG전자 제품과 IT 주변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사 전용 B2B(기업간 거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

LG전자는 협력사 전용 B2B몰을 통해 협력사가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구축한 협력사 전용 B2B몰은 LG전자의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1~3차 협력사 1500여곳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07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2012년부터는 1~2차 협력사 간, 2018년부터는 2~3차 협력사 간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지원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LG전자는 협력사 직원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협력사 온라인 복지몰을 운영해오고 있다. 복지몰에서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해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보다 많은 협력사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 LG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과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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