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전 군민에 20만 원"
상태바
구충곤 화순군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전 군민에 20만 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군, 총 127억 지원...군민 생활 안정, 지역 경제 활력 기대
구충곤 화순군수 24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담화문'을 비대면으로 발표하는 모습
구충곤 화순군수 24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담화문'을 비대면으로 발표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이경재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제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4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계층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그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재난지원금은 모든 군민 1인당 20만 원씩 총 127억 원이 지급될 것"이라며 "절차를 간소화해 취약계층부터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는 23일 재난지원금 127억 원 등 화순군이 요청한 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올해 1월 31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결혼 이민자 520명을 포함해 6만3104명으로 예상된다. 전출한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세대별 세대주나 대리인이 4월 4일부터 읍·면 신청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다만,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은 신청 절차 없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현금으로 일괄 지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