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새 학기 IT 가전으로 태블릿 PC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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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새 학기 IT 가전으로 태블릿 PC 인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14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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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새학기 IT 가전제품으로 태블릿 PC가 각광 받고 있다.

전자랜드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사 직영점의 2월 한달 간 노트북과 태블릿 PC 판매 비중을 비교한 결과 태블릿 PC의 비중이 각각 14%, 19%, 32%로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상승 폭이 11%포인트(p)에 달했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 전환이 유연해지면서 휴대성이 장점인 태블릿 PC를 찾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미 노트북이 있는 경우 서브 IT 제품으로 태블릿 PC를 구매하거나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해 태블릿 PC를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필기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점점 태블릿 PC를 찾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실내 생활 시간이 증가해 다방면에서 서브 가전이 인기인 것처럼 IT 가전에서도 서브 제품인 태블릿 PC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태블릿 PC는 영상시청, 그림 그리기 등 1인 취미 활동을 위한 IT 가전으로도 제격이므로 대면과 비대면 전환이 유연한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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