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크라 난민에 600만달러 기부…러시아 선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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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우크라 난민에 600만달러 기부…러시아 선적 중단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07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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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전자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해 600만달러(약 73억원)를 기부한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구호물품 지원 등을 국제기구와 연대해 추진 중이다.

100만달러 상당의 가전제품 현물을 포함해 총 600만달러를 우크라이나 적십자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도 추가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성금을 기부한 국내 대기업은 SK에 이어 삼성전자가 두 번째다.

삼성전자는 또 지정학적 상황으로 러시아에 수출하는 물품 선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복잡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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