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가 버블 자동세척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쿠쿠 버블8 비데'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물과 세정제를 혼합해 도기(변기) 내부에 거품을 분사하는 버블 시스템을 탑재해 화장실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용변 후 또는 비데 사용으로 불 켜짐이 감지되면 거품 세정액이 자동으로 분사돼 도기 내부를 구석구석 씻어준다.
여기에 '남성 소변 튐 방지 기능'을 설정하면 사용 전 버블이 도기 내부 수면에 고르게 분사되며 탄탄한 버블막을 형성해 소변이 도기 외부로 튀는 것을 막아준다.
더욱 섬세해진 세정 기능도 특징이다. 기존 제품의 세정 노즐은 전후 방향으로만 움직여 세척 물줄기에 맞춰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반면 이번 신제품은 '8 Way 방향 조절'로 체형에 맞게 물줄기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보다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쿠쿠 버블8 비데는 수류와 노즐의 움직임을 쿠쿠만의 매커니즘으로 조합한 4가지 세정모드(고정·전후·8자형·자동)를 갖췄다. 기존 제품보다 굵은 물줄기가 8자를 그리며 분사되기 때문에 더욱 넓은 면적을 깨끗하고 상쾌하게 세정할 수 있다.
피부가 약한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압과 온도를 부드럽게 조절하는 '어린이 맞춤' 기능과 '3분 좌욕' 기능도 탑재돼 필요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문 기사 방문 없이 쉽고 간편하게 셀프 설치가 가능하다. 필터 위치가 도기 전면부로 이동하고 '이지(Easy) 타입 정수 필터'를 장착해 사용자 스스로 손쉽게 필터를 분리·체결 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일상화되면서 화장실 사용과 청소하는 빈도도 부쩍 늘어났다"며 "쿠쿠 버블8 비데는 건강을 위해 가장 깨끗하게 관리돼야 할 화장실 도기를 거품으로 깨끗하게 자동 세척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진화된 위생 기능과 관리 편의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