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파이용 앞장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앞장감 세미나는 올해 2회를 맞이했다. 세미나는 앞장감 양성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전파 응용 6대분야인 스마트제조, 스마트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드론, 전파소재부품' 중 4개 분야의 기술 및 산업 전망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자는 '한국요꼬가와전기' 제작자로, 전파이용산업분야 자율주행차과정에 참여하면서 느낀 온라인 교육의 장점과 업무에 도움이 되었던 내용을 V-log(브이로그) 형식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행사에서는 '전파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 '5G 기반의 스마트팜', 'EMC와 자율주행차', '전파소재부품 산업전망'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배경한 교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은기 교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재곤 단장, 수원대학교 박현호 교수가 각각 강연을 맡았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전파이용 앞장감 세미나'가 앞으로도 정례화되어 전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전파 융합 분야 재직자들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파이용 앞장감 세미나 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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