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 12월 8일 여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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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 12월 8일 여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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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외교부.
사진=대한민국 외교부.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오는 12월 8일 '제1회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2021 Korea-Pacific SDG Forum)'이 여수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태평양 관광기구와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여수 디 오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무역·문화·관광 진흥 및 인적자원 개발 등의 의제들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태평양 관광기구와 여수시는 포럼에서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및 한-태평양 섬리더 양성, 무역, 관광 진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협약을 맺는다. 또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역경제, 문화관광, 역량강화'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볼거리, 창의적인 시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섬 여행' 토크쇼를 통해 대학생과 학자들 간 집단지성을 형성하고 교류하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아직 소개된 적 없는 피지, 사모아 등 태평양 도서국의 현지인들이 만든 화사하고 독특한 물품들과 전남과 여수의 특산물 전시도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태평양관광기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시청 가능하다.

태평양 관광기구 박재아 한국 지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은 전라남도와 전남의 허브인 여수시와 협력해 섬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함께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여수시와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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