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성지 성수동 '2021 성동 디자인 위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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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성지 성수동 '2021 성동 디자인 위크' 연다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1월 10일 0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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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성수 산업혁신공간 및 SNS를 통해 '2021 성동 디자인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수 문화예술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디자인 위크는 비대면으로 이뤄져, 성수동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 작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미디어월에서 일몰 시간부터 밤 10시까지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SNS 채널에서도 24시간 상영하며 작품에 대한 감상평, 후기 등 댓글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성동 디자인 위크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게시하는 카페갤러리 운영, 지역 축제와 연계한 외부 관광객 유치 등 성수동의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 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이라며 "내년에는 상업·생활·예술 등 다양한 모습이 융합된 명품 도시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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