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11월 5일 운행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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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11월 5일 운행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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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바다열차(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방역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에 따라 지난 7월 13일 중단된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탑승 인원은 이용 시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정원(46명)의 60% 수준인 28명으로 축소 운영하고 향후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발열 체크는 물론 전자출입명부(QR코드)및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또는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과 10명을 초과하는 단체고객은 이용이 불가하다.(백신접종 완료자 구분 없이 사적모임 10명까지 허용)

승차권 판매방식은 인터넷 예매(30분당 30명)와 당일 이용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현장판매를 병행 운영한다.

인터넷 예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개시되며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인천e지)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오색의 월미공원 단풍이 물들어가는 시기에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용고객 본인은 물론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철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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