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국가철도공단, '교통사고 피해자 유자녀 자산형성 지원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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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국가철도공단, '교통사고 피해자 유자녀 자산형성 지원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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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왼쪽)으로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왼쪽)으로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27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로부터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의 후원으로 공단은 교통사고 유자녀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기금을 적립하고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희망VORA(강지원 회장)에 전달하게 된다.

자산형성 지원은 교통사고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립통장에 적립금을 불입하지 못해 정부매칭금이 지원되지 않는 유자녀에게 공공/민간 후원금을 지원해 성년 이후 탈수급이 가능하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제도로서 올해부터 공단은 공공·민간 자산형성지원기금을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1:2 매칭(본인 불입금+정부매칭금+민간후원금)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공단은 정부지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민간단체 융복합형 외부협업 사업을 개발해 2021년 현재 7개 신규 협업사업과 12개 사업 지속가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철도공단의 후원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경제적 자립의 사각지대 해소' 등 지원이 불충분한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교통사고와 경제적 어려움의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를 위해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국가철도공단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민간·공공 및 법정사업 융·복합형 협업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교통복지 확대를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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