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모든 초등학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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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모든 초등학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6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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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금천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금나래초등학교 포함 9개 학교 12개소에 과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금천구 내 모든 초등학교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이 외에도 구는 학교주변 교통시설물 정비와 불법주차단속 강화, 과속방지턱 신설, 횡단보도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보행자 시인성 강화를 위한 바닥형 신호등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강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운전자들은 규정 속도 및 신호 준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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