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단일 순익 5428억원…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5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단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8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조1482억원이며 1~3분기 순이자이익은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와 대출자산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6조3134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5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었다.
수수료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7% 증가한 1조426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말 1.60%로 전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 줄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9월 말 0.37%로 지난해 말 대비 0.11%포인트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76.3%로 지난해 말보다 36.29%포인트 늘었다.
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이외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7425억원이며 NH농협생명이 1142억원, NH농협손해보험이 876억원, NH농협캐피탈이 908억원의 순이익일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4분기에 금리ㆍ환율 등의 시장 변동성 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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