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길 잃은 아동·치매환자 100명 실종 막았다
상태바
CU, 길 잃은 아동·치매환자 100명 실종 막았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5일 10시 4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U가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인 '아이CU'를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CU와 경찰청은 2017년부터 길 잃은 아동 등을 CU 점포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또는 가족에게 인계하는 아이CU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지난 5년간 아이CU의 신고 유형별 사례를 살펴보면 부모를 잃은 아동이 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치매환자(24%), 지적장애인(10%), 외국인 등 기타(1%) 순이었다.

CU는 더욱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 기능도 추가하며 관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올해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안심 편의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는 전국 1만5000여 점포에서 근무하는 가맹점주, 스태프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좋은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안전 플랫폼으로서 공익적 활동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