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20일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거래소는 지난 2008년 경기 연천군, 경남 함양군 농촌 마을 2개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3년간 꾸준히 농촌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7월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에 이어 네 번째다. 거래소 임직원들은 매년 농번기에 마을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을 돕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구매해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조천마을은 거래소와 서로 돕는 하나의 가족이 됐다"며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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