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창립 60주년 기념 글로벌 학술 컨퍼런스 개최
상태바
IBK기업은행, 창립 60주년 기념 글로벌 학술 컨퍼런스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글로벌 중소기업금융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글로벌 중소기업금융학술 컨퍼런스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20일 개최했다.

'디지털 시대: 중소기업금융의 현재와 미래'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중소기업금융과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헀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환영사에서 "대변혁의 시대에 중소기업 혁신의 방향성과 중소기업금융의 미래 로드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연구지원 사업의 결과물과 전문가들의 고견을 토대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은행의 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기조연설을 맡은 세계은행 아이한 코세(Ayhan Kose) 국장은 "미래의 한국은 과거의 성장 경험과 혁신 기술로 구축된 포용적 금융시스템을 통해 신흥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금융의 현재와 미래 : 혁신, 포용,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소주제로 진행된 본 연설에서 OECD 라미아 카말-챠오위(Lamia Kamal-Chaoui) 국장은 국제기구와의 지속적 협력을 주문했다.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은 정진욱 한국경제학회장을 좌장으로, 아이한 코세(Ayhan Kose) 국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황태영 삼정KPMG 파트너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중소기업금융의 미래와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그간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학술논문 지원사업을 실시해 은행의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