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K-뷰티엑스포 '왕홍' 초청 방송…매출↑ '첫날만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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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뷰티엑스포 '왕홍' 초청 방송…매출↑ '첫날만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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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현장 라이브 방송 진행 첫날에만 4억원 매출 기록,
1개월 내 5억원 이상 추가 성과 기대
대중국 마케팅 위해 중국 판매 확대 위한
라이브 방송 판매 전문기업과 전략적 제휴 강화

 

킨텍스 K-뷰티엑스포,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 모습
킨텍스 K-뷰티엑스포,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18일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이하 K-뷰티엑스포)에서 진행한 중국 화장품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 방송 사업이 대중국 홍보와 매출 증진에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왕홍'으로 불리는 중국 화장품 인플루언서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라이브 방송으로 현장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10월 7일 첫날에만 4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매출은 1개월 이내 최소 5억원 이상 추가 달성될 전망이다. 또, 향후 현장에서 추진한 상담 성과를 포함하면 매출은 수십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은 약 20여명 규모로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더우인(抖音)의 라이브 커머스 관련 선두인 '한국in사모님(韩国有个老板娘), 강오빠인코리아(姜欧巴在韩国)등이다. 이들은 현장 라이브 방송 외에도 전시회 참가기업 탐방 홍보와 화장품 연관기업  및 산업을 둘러보며 행사를 소개했으며 킨텍스 주변 관광 명소 소개와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직후 한 인플루언서는 "킨텍스 초청으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현장감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어 이번 초청 행사에 매우 만족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 중 36개의 브랜드가 중국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및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12개 브랜드는 다양한 중국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 게재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킨텍스의 이번 '왕홍' 초청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뷰티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 이벤트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킨텍스는 향후 행사에도 화장품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라이브 방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판매 전문 기업 (주)신화국제와의 협력과 중국 전문 MICE 기획 컨설팅 회사인 (주)가선기획과 중국 진출을 위한 원스탑 패키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중국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킨텍스는 한국 뷰티제품의 중국 진출 확대 및 K-BEAUTY Expo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2022년부터 중국의 2선도시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현지 전시회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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