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1만102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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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1만102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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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4333호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11개 지구에서 1만102호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 관심 지역에 물량이 몰려있고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

지구별로는 △파주운정2 2150호 △인천검단 1160호 △남양주왕숙2 1410호 △의정부우정 950호 △군포대야미 950호 △성남낙생 890호 △의왕월암 830호 △성남복정2 630호 △수원당수 460호 △부천원종 370호 △성남신촌 300호 등이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지구에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를 구축하고, 여의도공원 3.5배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지구는 자족형 신도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상업·교육·문화 도시지원시설 비중을 높이고, 파주운정3지구는 환경생태도시·복합문화체험도시로 특화해 조성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양주왕숙2지구(4억∼5억원대)와 신촌·복정2·낙생 등 성남시 지역(4억∼6억원대)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분양가는 3억∼4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3.3㎡ 기준으로 보면 남양주왕숙2가 1569만∼1678만원, 성남낙생은 2002만∼2028만원, 인천검단은 1278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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