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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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 도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1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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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GRS(대표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강남구 선릉점에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한 비대면 '무인 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리아 선릉점에서 테스트 운영하는 무인 픽업 시스템은 제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이 무인화로 운영된다. 매장에서 무인 주문기기로 결제한 이후 영수증 하단의 바코드를 인증하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무인 픽업함을 안내한다.

기존에는 매장 이용객의 제품 수령과 배달 서비스 픽업 공간이 혼용 운영됐지만 선릉점은 배달 서비스 전용 픽업 존을 구성해 동선을 분리했다. 제품별 품온 유지를 위해 핫과 콜드로 영역을 분리했다.

롯데GRS는 향후 매장 카운터의 완전 비대면 운영과 매장 외부 무인 픽업 시스템 등 푸드테크를 활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선릉점은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과 외식업계의 푸드테크 접목 기술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시스템을 고객 동선에 맞춰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한 매장"이라며 "향후 완전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푸드 테크 활용 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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