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하나은행이 '하나골드클럽 기부서비스'를 VIP클럽 영업점으로 확대 개편하고 '하나 행복나눔 기부서비스'로 이름을 변경한다.
이번 개편은 VIP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하나 행복나눔 기부서비스'는 고객과 은행 간 거래로부터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은행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고객이 지정한 공익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24개 PB채널에서만 신청 가능했던 해당 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208개 PB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일정 거래조건이 충족되는 고객이 기부 서비스에 동의한 후 예ㆍ적금, 집합투자증권 등의 상품 신규 가입을 하면 선택한 기관에 고객 명의로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한 기부금으로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