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첫 달 이자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ㆍ저신용자(KCB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한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6월부터 10월 초까지 중ㆍ저신용 고객 지원 이자 금액은 약 43억원으로 11만9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 820점 이하 직장인 급여소득자가 대상이며 최대 한도 각각 1억원, 5000만원, 금리는 각각 최저 연 3.367%, 최저 연 4.378%(10월 11일 기준)이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ㆍ소득 무관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상품이다. 최저금이는 연 4.655%(10월 11일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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