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2021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수상
상태바
부산국제영화제, '2021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관 (사)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이용관 (사)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2021년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제사회에서 국가브랜드 제고와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기업·기관·개인·서비스를 대상으로 선정위원장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국가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2021년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에는 (사)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감독 봉준호가 선정되었다. (사)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해외영화계에 한국영화를 소개해 세계화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을 시상하고, '영화도시 부산'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등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국가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용관 (사)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수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극복하게 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봉준호 감독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넘어 국가 브랜드 위상 제고에 공헌하고 있다고 인정해주신만큼 더 세계적인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6일 개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