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11일부터 예약 없이 당일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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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11일부터 예약 없이 당일접종 가능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0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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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성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도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해진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오는 11일부터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도 해당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물량을 확인한 후 바로 현장을 방문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당초 추진단은 오는 18일부터 미접종자 대상 당일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1주일 앞당긴 것이다.

추진단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접종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일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먼저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의료기관은 잔여 백신을 우선 활용하되, 미개봉 백신을 사용할 때는 선입선출 원칙(입고일 순으로 사용)에 따라 접종한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미접종자 추가 접종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약 일자에 맞춰 차질없이 접종이 진행 중이다.

추진단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약하지 못한 미접종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네이버·카카오 등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검색해 신청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해 접종받을 수 있다"며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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