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427명 늘어 누적 32만58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028명)보다 399명 증가해 이틀째 2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2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일(2485명) 이후 6일 만이다.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0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수도권은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천 198명 총 1882명(78.4%)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5명, 충북 74명, 경북 54명, 충남 52명 등 총 518명(21.6%)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544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354명)보다 21명 늘어 총 37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0%(1483만3978명 중 32만58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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