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쏙 빼닮은 중국인 소녀가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국적 중국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기타를 들고 친구들과 함께 제이슨 므라즈의 노래'아임 유어즈(I'm yours)'를 열창하는 이 소녀의 동영상이 지난 2일 미국 포털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렸던 것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속 주인공은 16살의 중국계 미국인 캐리로 긴 생머리에 작은 얼굴, 쌍꺼풀 없는 눈 등 캐리의 외모와 김연아가 너무 비슷하다는 평가다.
이 영상을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김연아와 너무도 닮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아의 영어실력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고 적어 아예 두 사람을 착각하기도 했다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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