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분양주택을 분양자를 위한 중도금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분양주택 분양자는 물론 청약을 준비하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첫 협약 사업장은 경기 화성 봉담(A-2), 과천 지식정보타운(S7), 평택 고덕(A3), 수원당수(A-3, A-4 블럭) 단지다.
신한은행은 향후 LH 공공분양주택 중도금대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실수요자금 공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규제 준수를 위해 가계대출 증가 억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8월 초부터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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