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최초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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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최초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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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올해 10월 중 인천연수원 대강의실에
항만안전 실습교육이 가능한 실습관 조성
인천항만공사-인천신항
인천항만공사-인천신항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안전한 인천항 운영을 위해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원장 남영우, 이하 인천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연수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항만 내 안전사고 제로화 및 항만종사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인천연수원 대강의실을 '인천항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IPA는 협약 체결 이후 올해 10월 중 실습관 조성을 목표로 안전보호구 및 측정장비를 구입하고 인천연수원 강의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실 내부공사 및 리모델링은 인천연수원이, 안전장구 및 측정장비는 IPA가 전액 지원한다.

또한 IPA는 내년 3월부터 해당 실습관을 활용해 인천항 하역업체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항만하역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항만안전 전용 실습관 조성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항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및 실습관 운영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게 자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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