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가 대세"…CJ온스타일, 스포츠 패션에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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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가 대세"…CJ온스타일, 스포츠 패션에 힘준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2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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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온스타일이 캠핑, 골프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MZ 세대들을 겨냥해 올 하반기 스포츠 패션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팀버랜드, 머렐 등 대형 아웃도어 브랜드를 신규 영입하고 기존 운영 중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를 재정비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5분 팀버랜드를 홈쇼핑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 가을 신제품인 플리스 자켓과 플리스 베스트, 아웃도어 티셔츠, 스니커즈 등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징 스타 송강을 모델로 기용한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도 독점 운영한다. 내달 중 머렐의 히트 아이템인 플리스 자켓, 헤비 구스다운, 등산화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골프웨어 수요를 겨냥해 신세계 인터내셔널이 수입한 글로벌 브랜드 에드하디의 골프 라인을 단독 전개한다. 내달 중순에는 배우 오윤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골프웨어 브랜드 아다바트의 단독 아이템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올 하반기 기존 운영 중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와 '에디바우어'의 모바일 상품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확립해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 또 신규 브랜드를 비롯해 약 35개 스포츠 브랜드의 160여개 품목을 운영하며 올해 말까지 약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박명근 CJ온스타일 스포츠팀장은 "올 하반기 아웃도어에 꽂힌 MZ세대들을 위해 메가 브랜드부터 SNS 핫 아이템까지 다양한 스포츠 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장 트렌디한 스포츠 상품을 가장 발 빠르게 확보해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아웃도어 패션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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