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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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선정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9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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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021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우수 소비자패널을 선정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지난 17일 두바이 출장에 나섰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걷기&홈트 챌린지' 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영국 기후행동 챔피언 나이젤 토핑과 아시아지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민간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선정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1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유통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패션 아울렛에 복합 문화공간을 접목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리오아울렛에는 아울렛으로는 드물게 대형서점, 락볼링장, VR게임장, 키즈 테마파크와 유명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어 온 가족이 실내에서 쇼핑하고 문화생활을 즐기고 외식까지 할 수 있는 '원데이 스테이'가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 '메타버스'에서 우수 소비자패널 시상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을 통해 우수 소비자패널을 선정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 '메타버스 소비자패널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최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우수 소비자패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소비자패널을 운영하며 △이색상품 아이디어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사항 △온라인 채널 상품 활성화와 홍보·마케팅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 대표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고객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올 추석에도 두바이 출장

김석준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전세계적인 코로나 델타변이와 돌파감염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 두바이 출장에 나섰다.

김 회장의 이번 두바이 출장은 코로나 기간에만 작년 9월과 12월에 이은 세 번째이며, 올해 4월에는 싱가포르를 방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공사비만 약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10월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걷기&홈트 챌린지' 기부금 전달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걷기&홈트 챌린지' 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걷기&홈트 챌린지는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총 4주간 진행됐다. 1만보당 1000원 또는 홈트레이닝(푸쉬업, 싯업, 스쿼트 등) 100회당 1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걷기앱 사진 및 홈트레이닝 촬영 동영상으로 확인된 적립금은 총 1400만원이다.

기부금은 성로원아기집, 요셉천사의 집, 동명아동복지센터,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단체 14곳에 전달됐다. 추석을 맞이해 각 복지단체에서 소외계층 아이와 노인들을 위한 식사 및 선물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희망을 드리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회장, 영국 기후행동 챔피언과 탄소중립금융 논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영국 기후행동 챔피언 나이젤 토핑과 지난 14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만나 아시아지역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국내 민간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투자자 등과 협업하기 위해 고위급 기후행동 챔피언 2명을 임명하고 있다. 나이젤 토핑은 UNFCCC가 선정한 챔피언 2명 중 1명으로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비정부 기관을 대표한다.

이날 회의에서 신한금융그룹의 탄소 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에 대한 논의와 COP26 관련 국내 금융기관의 협력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나이젤 토핑은 "COP26은 세계 기후 회복을 위한 핵심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탄소중립은 각국 정부 뿐 아니라 민간의 협력 없이는 달성하기 어렵고, 특히 아시아 지역국가들의 협력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2017년 그룹 회장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직접 챙겨 온 이슈"라며 "앞으로도 기후금융 선진 그룹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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