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신한금융,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 공동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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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신한금융,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 공동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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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MW 규모의 스웨덴 풍력발전소 구축 사업 선정
KB금융과 신한금융이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총 800억원 규모로 공동 출자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유렵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총 800억원 규모로 공동 출자했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는 지난 4월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맺은 그린에너지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투자 펀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1500만 유로, KB손해보험(KB자산운용 LDI본부)와 신한라이프가 각각 200억원씩 총 800억원을 공동으로 출자했고,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이 유로화 펀드, 신한자산운용이 원화 펀드를 각각 맡아 운용할 계획이다.

조성된 펀드의 첫 투자로 선정된 '구바버겟 프로젝트'는 스웨덴에 74.4MW 규모 풍력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가 지분의 55%를 투자하고 나머지 45%는 한국중부발전이 출자한다.

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구바버겟 프로젝트'의 스웨덴 현지 신용보증을 위해 신용장(Letter of Credit)을 발급하였으며, 향후 대출 등 금융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향후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를 통해 공동투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유럽과 북미 등 전세계 시장으로 新재생에너지 투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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