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주방가전 '편리미엄' 앞세워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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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주방가전 '편리미엄' 앞세워 시장 선도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3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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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준비부터 정리까지…주방 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하는 쿠쿠 주방가전 수요 증가
쿠쿠전자 6인용 식기세척기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올해도 어김없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내 전통적인 주방가전 강자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108억 원, 영업이익은 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 24%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쿠쿠전자의 다양한 주방 가전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제품은 인덕션레인지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하며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는 주방 속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쿠쿠전자의 인덕션은 밥솥 등 누적 판매량 1,600만 대로 검증된 IH(인덕션히팅) 가열 기술이 탑재됐다. 최대 3,400W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는 '초고온 모드로 조리 시간을 줄이고, 스테이크나 생선, 부침개 등 세밀한 불 조절이 필요한 요리를 쉽고 빠르게 우수한 조리 품질로 완성할 수 있다. 유도가열 방식으로 상판에 잔여열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조리 도중 흘리거나 튄 음식물도 행주로 간편히 닦아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세척 및 관리도 용이하다.

올해 상반기 식기세척기 매출도 크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특히 6인용 카운터탑 방식의 식기세척기는 같은 기간 294% 성장세를 보이며 쿠쿠전자의 식기세척기 실적을 견인했다.

쿠쿠의 6인용 식기세척기는 설치를 위한 복잡한 공사 없이 싱크대 위 원하는 곳 어디에나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카운터탑 방식으로 장소 제약이 적고, 국내 6인용 제품 중 최대 면적을 갖춰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 큰 사이즈의 조리 도구가 충분히 수납되고 한 번에 많은 양의 식기들도 넉넉히 배치해 세척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급 식기세척기에 탑재되는 '자동 세척 모드'가 내장, 별도로 탑재된 '탁도 센서'가 식기 오염 상태를 4단계로 구분해 오염도에 따라 세척 시간과 작동 모드를 조절하고, '세제, 린스 자동 투입 기능'으로 매번 정량의 세제를 측정해 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쿠쿠전자의 대표제품이자 인기제품인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역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쿠쿠는 프리미엄 밥솥을 구매하는 타깃층을 세분화하고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격과 용량에 대한 옵션을 확장한 제품을 신규 출시하면서 트윈프레셔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새로운 주방 가전 품목으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하반기 대비 200% 증가하며 빠른 시장 점유를 보이고,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전자레인지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하는 등 다양한 품목의 주방가전이 고른 상승 실적을 보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주방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 간편하고 맛있는 집밥을 즐길 수 있는 쿠쿠의 주방가전이 집밥족 증가와 함께 좋은 반응을 지속하고 있다"며 "상반기 호실적을 원동력 삼아 올해 하반기에도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방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기업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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