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달 20일부터 지원중인 'BNK 코로나19 극복 추석특별대출'을 2000억원 확대한다.

양 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추석특별대출의 시행기간을 1개월 연장하고 신규대출 2000억원을 추가해 각 은행별로 9000억원(신규 5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8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역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특별감면금리(최고 0.4%)을 신설하고 최고 1.4%의 금리감면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별 최대 지원금액(30억원)과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ESG우수기업 등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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