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워진 지역 공연계를 응원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에서 지역 예술인 공연을 30분가량 중계했다.

이번 공연은 대구·경북 지역 공연예술가 상생프로젝트 'ONTACT:D' 비대면 공연을 가상공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날 김태오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앱에 접속해 인사를 나누고 가상공간 의자에 착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Online Contact on DGB'라는 뜻의 ONTACT:D는 기존 수성동 본점 열린광장에서 진행되던 지역 아티스트 문화 공연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DGB대구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공연예술가들의 무대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메타버스에서 접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코로나19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만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디지털 마인드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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