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대한상의 '아이디어리그' 심사위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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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대한상의 '아이디어리그' 심사위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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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대한상의가 추진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돼 오는 29일 오전 10시50분부터 90여 분간 SBS에서 방영된다.

최 회장을 비롯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방송인 전현무, 안현모가 진행을 맡았다.

최 회장은 예고 영상에서 "사실 방송 출연은 처음이라 상당히 떨린다"며 "(공모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어떤 프로젝트가 더 좋은지 국민 여러분들도 같이 생각하고 심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디션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연구소까지 각 기업의 구성원들로 구성된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구성원들은 60초 아이디어 소개(1라운드), 5분 발표(2라운드)의 기회를 부여받았다.

최 회장은 이달 12일 10시간 가까이 진행된 녹화 내내 참가자들의 발표를 경청하며 조언해줬다고 대한상의가 밝혔다.

공모작에는 현재까지 1700여 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참여 주제는 창업‧일자리(22%), ESG(20%), 보건‧안전(15%), 지역 발전‧소상공인(11%), 저출산‧고령화(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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