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적 보존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행… 3분만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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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적 보존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행… 3분만에 발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19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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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가 다음달 1일부터 지적 보존문서 등 발급을 3분 만에 가능하게 하는 '지적 보존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시 기존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팩스민원으로 폐쇄 지적도 발급을 위해 3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던 절차를 3분으로 줄일 수 있다.

이전에도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온라인 발급이 가능했으나 폐쇄 지적도 및 임야도는 전산화돼 있지 않았고, 지적도는 1990년대까지 종이로 작성돼 훼손 및 화재 위험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폐쇄 지적도 및 임야도 857매를 전산화고 기존 온라인 발급시스템인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연계해 지적도를 구청 동 주민센터에서도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 처리 시간 단축, 전산화를 통한 훼손 및 위‧변조 방지, 높은 해상도의 지적도 제공으로 경계선 식별이 용이하게 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늘리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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