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현대카드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 최초 교섭을 시작한 이래 1년 3개월 만이다.

현대카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이하 현대카드 노조)는 18일 '2021년 현대카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 금융 3사(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는 모두 단체협약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2일, 현대커머셜은 29일 노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조와 소통의 초석을 다졌다"며 "현대차그룹 금융 3사와 각사 노조는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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