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또 다른 유공자 후손 돕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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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또 다른 유공자 후손 돕기로 해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17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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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씨솔루션, 서대문구 나라사랑채 거주 국가유공자에 3년간 정기 후원 약정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피앤씨솔루션(대표이사 최치원)이 이번달부터 관내 천연동 나라사랑채에 입주 중인 국가유공자 가구 14곳에 3년간 기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사랑채'는 관내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을 둔 서대문구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한 공공임대주택으로 2017년에 천연동 주택이, 2019년에 홍은2동 주택이 개관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약정에 따른 성금은 나라사랑채 전 가구 14곳에 3년간 매월 10만원씩 총 5040만원이다. 앞서 지난 6월 홍은2동 나라사랑채 전 가구 23곳을 위한 기부금까지 더하면 피앤씨솔루션은 3년간 총 1억3320만원을 후원하는 것이다.

후원금은 구의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천연동과 홍은2동 마봄협의체를 통해 나라사랑채 국가유공자 가구에 전달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나눔 실천이 광복의 달을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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