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플렉스-젤리스페이스, K아트 금융서비스 관련 사업협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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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플렉스-젤리스페이스, K아트 금융서비스 관련 사업협력 계약 체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13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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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 ㈜민트플렉스(임병권 대표)와 6인치 신생활금융 서비스를 기획하는 ㈜젤리스페이스(권부상 대표)는 K아트 금융서비스 기획·개발·운영 및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활성화시켜 저평가된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아티스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개인과 기관 및 단체 등에서 보유한 예술작품을 전 세계 불특정 다수가 구입, 렌탈, 구독, 라이센싱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정체되어 있던 예술작품 유통에 유동성을 부여하여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데 힘쓰기로 했다.

민트플렉스 임병권 대표는 "민트플렉스가 현재 서비스 운영 중인 넥스핀 2.0 디지털자산 금융 상품과 연계하여 미술작품 NFT 마켓플레이스와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젤리스페이스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예술품 시장에 우수한 국내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개척, 한국 예술작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그 동안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작가들의 권리와 정당한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트플렉스는 협회 회원들이 창작 또는 소유하고 있는 미술품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여 등록(등기)하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술등록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병권 대표는 "미술품에 대한 각 장르별 미술품 감정 전문가의 감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적용한 감정평가 등 미술등록협회의 주요 업무와 민트플렉스의 NFT 디지털 담보 자산 가치평가(특허등록 제10-2194528호)를 융합하여 고객으로 하여금 예술작품 투자는 물론 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리스페이스 권부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품고 있는 예술작품에 블록체인과 금융 시장의 유동성을 접목함으로써 예술작품 유통시장을 확장시키며, 더 나아가 K아트가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양사가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예술계 창작자들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트플렉스는 핀테크 전문가와 블록체인 전문가가 주축이 돼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도권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운영해 온 민트플렉스는 지난 6월, 미술등록협회와 "NFT 마켓플레이스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여 최근 주목 받고 있는 NFT 기반 예술품의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디지털자산 시장(블록체인 금융)과 일반시장(포인트 금융)을 연결하는 6인치 신생활금융 서비스를 기획하는 회사다. 블록체인과 금융분야에 종사했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가까운 금융, 안전한 금융, 재미있는 금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차세대 경제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주축으로 다양한 투자 자산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신생활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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