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중·고교 앞 전신주 정비… 안전한 통학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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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초·중·고교 앞 전신주 정비… 안전한 통학로 조성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02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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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가 지난달 30일 착수한 성수공고 인근 전신주 정비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안전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통학로 사전조사를 통해 정비 대상 30개 지점을 선정한 구는 오는 2023년까지 지역 내 41개 초‧중‧고등학교 인근 전신주 16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전봇대 및 공중선을 정비한다.

지난 2019년엔 통행불편 전신주 정비를 위한 구‧한전‧KT간 전신주 이설 MOU를 체결한 뒤 총 60기의 전신주를 이설‧제거했고, 특히 지난해엔 최소 폭 114㎝로 협소한 동명초 통학로의 전신주 총 9기를 정비해 구민의 높은 호응을 샀다.

올해는 대상학교 22개 지점 중 초등학교 주변 15개 곳을 선정, 상대적으로 어린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적극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의 통학로는 반드시 안전하게 거닐 수 있어야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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