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교촌치킨이 가맹점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가맹점 원데이 입문교육'을 진행한다.
가맹점 원데이 입문교육은 외식업의 기본인 QSC(품질·서비스·위생)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교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직원 교육에 대한 점주의 부담을 덜고 더 나은 현장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조리, 위생, 서비스 교육 3가지로 나뉜다.
외식업의 기본인 조리 교육에서는 '조리 이론'을 배우고 매뉴얼 준수 제품과 비 준수 제품을 비교해보는 '조리 시연', 교촌의 메뉴들을 직접 조리해보는 '조리 실습'을 거친다. 이어 홀 세팅과 소비자 응대를 경험하는 '홀 시뮬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가맹점 원데이 입문교육은 경기 오산시 본사 인근에 위치한 교육 연구개발(R&D)센터 정구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동부 복합센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서부복합센터 등 총 3곳에서 진행된다.
교촌은 2019년 10월 QSC 강화를 위해 경기 오산시 교촌 본사 인근에 교육센터 '정구관'을 개관했다. 정구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125평 규모로 가맹점 교육 시설, R&D(연구·개발) 센터, 교촌 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외식업의 기본인 QSC 강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QSC 강화 및 고객 만족 실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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