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8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 멘토링,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한
자활단체 출장세차 사업 등 공동 추진으로 사회적 가치 및 ESG경영 선도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지난 7월 29일 대전‧충청권 소재의 8개 공공기관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8개사(이하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주민의 고용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인재‧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 소재 교육기관과의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자활사업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기업의 서비스 이용 및 생산품 구매, 양질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지역 대학생 대상'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시행 △'자활단체 출장세차 사업'전국 확대 △'사내벤처 활성화 및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추진을 연내 실행 과제로 선정해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 실현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이 각자의 사업 분야와 특성, 강점 등을 연계해 지역인재·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앞장서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