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라 인기를 재입증했다.

트와이스가 지난 28일 발표한 일본 세 번째 정규 앨범 'Perfect World'(퍼펙트 월드)는 1만 685포인트를 기록하고 28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신보 발매에 앞서 지난달 30일 선공개한 타이틀곡 'Perfect World' 음원은 공개 당일 기준 라인 뮤직, 아와(AWA) 등 현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일찌감치 히트를 예고했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일 만에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정식 발매한 곡 중 가장 빠른 조회 수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28일 유튜브를 통해 일본 새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를 전 세계 생중계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개최된 해당 이벤트는 누계 시청자 수 48만 명을 달성했다. 멤버들은 생중계 이벤트에서 'Perfect World'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신보 수록곡 총 10곡을 직접 소개하고, 관전 포인트와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나는 "5주년을 향해서 계속 열심히 하겠다", 지효는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가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새 앨범 발매 축하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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