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재활용품 수집인에 폭염대비 안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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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재활용품 수집인에 폭염대비 안전용품 지원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9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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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 139명에게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한 안전용품 배부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안전용품은 손수레에 부착할 수 있는 선풍기, 목 뒤까지 덮개가 있는 모자, 신축성 있는 쿨토시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구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에서 후원 받은 마스크도 함께 배부했다.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던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교육'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교육자료 배부로 대체했다.

해당 교육 자료는 수집활동 안전수칙, 교통사고 예방법, 온열 질환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활용품 수집인 덕에 골목길 청결 유지, 재활용품 수집‧운반비 예산 절감 등 도움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전한 수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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