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공간으로 우뚝"…마리오아울렛, 한국의 소비자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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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문화공간으로 우뚝"…마리오아울렛, 한국의 소비자대상 수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8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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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최초 패션 아울렛의 개척자인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1한국의 소비자대상'에서 아울렛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업계를 선도하는 도심형 아울렛에 복합 문화공간을 접목시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열 회장은 지난 41년간 패션과 유통 산업에 수많은 '최초'를 개척해 온 장본인이다.

1980년대 중반 홍 회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계절용 니트 '까르뜨니트'로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그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울렛이란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척박한 구로공단에 정통 패션 아울렛을 세운 것이 또 다른 혁신의 시작이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최초의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관까지 개장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이후 홍 회장의 성공을 확인한 경쟁 업체들이 주변에 모여들면서 마리오아울렛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유통타운으로 발전했다. 멈춰버린 공장지대에 세워졌던 마리오아울렛 주변에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 20~30만명에 달하는 거대한 상권이 조성됐다.

마리오아울렛은 1관 '패션 전문관', 2관 '레저 전문관', 3관 '라이프스타일몰'로 나뉘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다룬다.

또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로서 도심형 아울렛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마리오아울렛은 나무와 주상절리 등으로 구성된 실내외 가든, 미니 동물원, 매장 내·외부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다양하게 구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카우리 소나무'로 만든 테이블을 도입해 '도심 속 자연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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