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국민카드는 23일 서울 종로구와 친환경 다회용 컵 사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종로구는 구청사 '플러스카페', KB국민카드는 본사 '다다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에 넣어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 후 반납된 컵은 고열·고압 세척과 살균 처리를 거쳐 재사용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종로구 기후행동 실천 협의회'의 첫 번째 공동 실천과제"라며 "주민 밀착형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전국 초·중학교 대상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과 도심 내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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