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콕콕] "댕냥이 가족 모여라"…반려동물 특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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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콕콕] "댕냥이 가족 모여라"…반려동물 특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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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사진=픽사베이).
고양이와 강아지(사진=픽사베이).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이 1000만명인 시대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견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펫팸족들은 반려견을 단순한 애완견으로 생각하지 않고 가족 구성원으로 보살핀다.

이에 따라 펫산업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사료는 물론 병원·미용·옷·장난감과 반려동물 카페에 이르기까지 상품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펫팸족들이 반가워할 카드를 소개한다.

◆ KB국민카드 '펫코노미 카드'

펫코노미카드는 동물병원 및 애완동물 업종에서 무려 3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인터파크PET을 이용하는 경우 10%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만원이다.

아울러 펫코노미카드는 반려견 단체보험인 'KB펫코노미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반려동물이 다쳤을 때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펫코노미카드는 'KB펫코노미패키지' 중 하나다. 신용카드 외에도 'KB펫코노미적금', 'KB펫코노미신탁' 등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 광주은행 '멍이냥이 체크카드'

멍이냥이 체크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용품, 사료, 미용 등) 업종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업종에서도 캐시백이 가능하다. 온라인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쿠팡, 위메프), 커피(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탐앤탐스, 카페베네, 커피빈, 드롭탑),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 24)에서 5%가 캐시백된다.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카드 발급 시 앞면에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삽입할 수 있다. 연회비는 없다.

◆ IBK기업은행 '참!좋은 내사랑PET카드'

내사랑PET카드는 동행서비스와 이별서비스로 구성된다. 동물병원 및 애완동물 업종 10% 청구할인, 마트 및 온라인몰 5% 청구할인으로 우리 아이와 '동행'하고, 반려동물 전용 장례식장(아롱이천국, 페트나라, 파트라슈) 5% 현장할인으로 '이별'의 순간까지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다.

아울러 연 6회 전국 영화관 2000원 청구할인, 연 2회 주요 놀이공원 현장할인/무료입장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카드 앞면에 반려동물의 사진을 담을 수 있으며, 사진카드 발급비용은 연회비와 별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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