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케이팝 콘서트 최종라인업을 확정했다.
'WE ALL ARE ONE'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6일 비투비, 유겸, 온앤오프, 엠씨엔디, 우아!(woo!ah!), 스테이씨 6개팀, 8월 7일 몬스타엑스, 원어스, CIX, 홍은기, 위아이, 크래비티, 퍼플키스 7개팀 등 총 13개팀이 출연한다.
기존 1차 라인업 8개팀에 더해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원어스, 크래비티, 퍼플키스 등 5개팀이 2차 라인업으로 추가된 상황이다.
또한 당초 올림픽 시작 기간인 24일 열리려던 공연이 코로나로 불가피하게 막바지 기간인 6일과 7일로 변경돼 진행된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온라인 콘서트 형태로 펼치는 이공연은 현장 응원단의 경우, 방역수칙에 철저히 따르며,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각 국가 언어별 피켓 응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세계 온라인 응원단 1억 명, 줌 응원단 3000명이 함께 'WE ALL ARE ONE'이라는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구상이다. 공연과 응원 현장은 레드엔젤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쿠션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구세군을 통해 132개국가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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