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룹,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할 '키즈룹 2.1'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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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룹,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할 '키즈룹 2.1'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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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및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규격화된 기성 교육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난 학습자별 맞춤화된 학습 방향성 제안
키즈룹 라이브 수업 화면
키즈룹 라이브 수업 화면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글로벌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 키즈룹(KidsLoop)(대표: 데이비드 로버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대응했던 온라인 교육 시장에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는 올인원 학습 플랫폼인 '키즈룹 2.1'를 선보였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키즈룹 2.1은 ▲유초등 아동 수업에 최적화된 사용자 친화적인 UI 화면 ▲다수의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한 교실을 이루어, 라이브 수업에 동시 참여 가능 ▲쌍방향 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 제작부터 다양한 형태의 교과 과정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생별 통합 리포트와 보충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해 학습 방향성까지 제안해주는 '올인원' 학습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인 키즈룹 2.1은 유치원, 학원 등의 교육기관 및 출판사와 같은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교재나 콘텐츠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디지털화하여 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 제공을 지원해 주고, 종이 학습지나 일방형 동영상 강의가 아닌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쌍방향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도와준다.

이처럼 키즈룹 2.1 플랫폼은 실시간 라이브 강의 중 학생들이 직접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온라인 교육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학습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기기가 단순 영상 시청, 게임 등 오락 목적 외에도 사용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한다.

또한 키즈룹 2.1은 개별 학생의 학습 결과물을 강의 중 교사가 열람할 수 있어서 실시간으로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생들의 진도와 평가에 대한 정확한 학습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어, 수준에 맞춘 적절한 지도를 할 수 있다.

이러한 학습 데이터는 추후 학생 개인의 성장 추이 및 성과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학습 방식을 판별하는데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양상을 담아낸 맞춤형 교육 모델을 도출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영국에 있는 키즈룹의 데이터 사이언스팀이 데이터 수집과 머신 러닝을 활용하는 키즈룹 플랫폼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축적된 학생들의 데이터들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을 준수하여 엄격하게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데이비드 로버츠(David Roberts) 키즈룹 CEO는 "높은 교육열과 뛰어난 콘텐츠 제작 기술을 지닌 한국에서 교육 비즈니스를 시작한지 10년을 맞이한 올해, 한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각지의 300만 명 학생들을 포괄하는 기관들과 사용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공개한 키즈룹 2.1을 통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출판사 등과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전 세계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교육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키즈룹 2.1은 한국과 인도에 우선 공개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영국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연말까지 약 550만 명의 국내외 사용자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키즈룹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다나무 IP를 보유한 에듀테크 기업인 키즈룹이 출시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브랜드이다. 아동들의 학습 데이터를 반영해 최적의 학습 모델(Learner Model)을 찾아 제공하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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